이번 공략은 용과 같이 8 서브 스토리 트로피컬 레스토랑에 오신 걸 환영해요 이다.
사쿠라 스트리트 서쪽끝 택시 승강장 건너편에 레스토랑이 하나 있는데 길을 걸어가다 보면 진한 노란색 요리사 복장을 입은 남자가 다짜고짜 왜 이제 왔냐며 기다렸다고 말을 건다.
퀘스트 시작 지점은 위 지도에 에임이 표시된 장소다. 퀘스트를 완료해서 없어졌지만 처음에는 말풍선이 있다.
지도에는 해당 장소가 모모 스트리트라고 표시가 되는데 사쿠라 스트리트가 아닐까 싶다.
자초지종을 들어 보면 말을 걸어온 레스토랑의 요리사가 온라인으로 면접을 보고 아르바이트를 한 명 고용했는데 그 사람이 카스가와 많이 닮은 모양이다.
레스토랑 예약이 이미 꽉 찼는데 면접본 아르바이트가 시간이 지나도록 오지 않아 곤란한 상황에 놓여있다.
이를 들은 카스가가 손님들한테 미안하다고 사과하거나 다른 아르바이트를 구해보는 게 어떻겠냐고 요리사에게 이야기 하면 요리사는 마음에 드는 사람이 아니면 고용을하지 않는다고 한다.
자신은 웨이터의 생명이 용모라고 생각해서 이번 아르바이트도 용모를 보고 뽑았는데 아무래도 그 사람과 닮은 카스가가 적임자 같으니 아르바이트를 하루만 해주지 않겠냐고 의뢰한다.
카스가도 이 요리사의 취향이 매우 독특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 ㅎㅎ
카스가는 요리사에게 자신이 요리에 대해서 아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고 이야기 하지만 그는 그냥 주문만 잘 받아서 서빙만 잘 해주면 된다고 한다.
‘한번 해볼까?’하고 수락을 하면 레스토랑에서 하루 아르바이트를 하게 되는 내용의 퀘스트이다.
요리사는 자신이 이 레스토랑의 오너이며 이름은 오비스포라고 소개한다.
그리고 카스가를 레스토랑 유니폼으로 환복 시킨 뒤 본격적으로 웨이터 아르바이트를 하기 이전에 앞으로 서빙하게 될 요리들과 손님에 따라 다르게 취해야 할 애티튜드에 대해서 친절하게 설명해 준다.
우선 이 레스토랑은 손님들에게 맞춤형 접객을 하고 있기에 카스가에게 손님에 따라 접객 태도를 다르게 해 줄 것을 요구한다.
그리고 6개의 메인메뉴에 대해서 간단히 설명해 준다.
주문을 받으려면 위 사진속 6개의 메뉴를 기억해야 한다.
- 아히포케 : 참치에 해조류와 간장으로 맛을 낸 하와이 요리
- 아사이 볼 : 아사이(블루베리 같이 생긴 열매)라는 열매를 스무디로 만들어서 꿀과 과일을 첨가한 디저트
- 라우 라우 : 두장의 잎으로 고기나 생선을 감싸 찐 요리
- 로코 모코 : 밥위에 햄버그랑 볶은 양파, 반숙 계란을 올리고 그레이비소스를 뿌린 요리
- 하우피아 : 코코넛 밀크로 만든 하와이 정통 디저트
- 구운 마히마히 : 하와이의 고급 생선 요리
진짜 하와이에서 먹을 수 있는 요리들이라고 생각하니 공부가 된다.
요리사가 브리핑을 끝내고나면 가게를 오픈해도 될건지 카스가에게 물어 보는데 수락을 하면 가게로 손님들이 들어오기 시작한다.
첫 번째 손님은 명랑한 손님이다.
왼쪽 조이스틱을 이용해서 인사는 활기차게 하면된다.
두 번째 손님은 고상한 손님이다.
이 손님에게는 인사를 정중하게 하도록 하자.
세 번째 손님은 아이들과 함께 온 가족 손님들이다.
아이들을 위해 인사는 활기차게 하도록 하자.
세 번째 손님들 까지 받으면 이제 테이블이 어느정도 찼는데 주문도 잘받아야 할텐데…하면서 주문을 받는 페이즈로 넘어간다.
손님들이 하나 둘씩 손을 들고 주문을 하기 시작하는데 손님에게 다가가서 주문을 받고 외워서 셰프에게 주문을 넣으면 된다.
주문을 고민하면서 오락가락 하다가 주문하거나 추가 주문을 하거나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귀찮다고 막 넘기면 클리어 할 수 없다.
하지만 어차피 정답은 필자 공략에 있기 때문에 별 상관이 없기는 하다.
우선 명랑한 손님은 아히포케 1개와 하우피아 3개를 주문한다.
고상한 손님은 마히마히 1개를 주문한다.
그리고 검은 옷을 입은 손님은 아사이 볼 1개와 라우라우 1개를 주문한다.
정답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그냥 이대로 선택하면 된다.
다음은 바쁜 셰프의 서빙 요구 페이즈다.
쉐프가 요리를 하느라 바빠서 그러니 가족 손님에게 라우라우를 서빙해 달라고 요구하는데 라우라우는 왼쪽 접시이다.
그리고 마히마히랑 아히포케는 일단 됬으니 칼루아 피그만 먼저 서빙해 달라고 한번 더 요구를 하는데 칼루아 피그는 중간 접시에 담긴 음식이다.
이제 서빙도 잘 했고 돌아와 안도의 한숨을 쉬고 있을 때 가족 손님의 아빠 손님이 오너 소환을 시전한다.
떨리는 마음으로 무슨일이냐고 물으면 오너 이름을 좀 알려달라고 한다.
오너의 이름은 오비스포이다.
이름을 선택하면 오너가 직접 나오면서 자기가 오비스포인데 무슨 일이냐고 묻는다.
그러면 아빠 손님은 이렇게 맛있는 음식은 처음 먹는다며 이 레스토랑을 잡지에 다루고 싶은데 괜찮겠냐고 묻는다.
오비스포는 너무 기뻐하면서 취재를 승낙하고 카스가에게 고마움을 표시하면서 퀘스트 보상을 준다.
이 퀘스트는 보상도 꽤 짭짤한데 HP 300 회복시켜주는 ‘직원용 도시락‘, 요리사 잡 랭크를 1 올릴 수 있는 ‘요리의 극의‘ 그리고 300달러를 보상으로 얻을 수 있다.
그렇게 카스가의 일일 웨이터 아르바이트가 끝나고 작별 인사를 나누는 동안 오비는 새로운 괜찮은 아르바이트를 찾는 것을 걱정한다.
이때 타이밍 좋게 카스가를 닮았다는 아르바이트 지망생 파라키코가 찾아온다.
(묘하게 닮은 것 같기도 하다…)
넌 코리아였으면 욕 대차게 얻어먹고 바로 집으로 돌아가는 건데… 생각해 보면 이건 지각이 아니라 그냥 첫 날을 빠진거다.
여하튼 카스가는 이 친구와 닮았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으면서 퀘스트는 완료된다.
이상 용과 같이 8 서브 스토리 트로피컬 레스토랑에 오신 걸 환영해요 공략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