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과 같이 8 서브 스토리 마치코 씨

이번 공략은 용과 같이 8 서브 스토리 마치코 씨 이다.

이번에도 역시 미니 게임의 튜토리얼 성격이 강한 스토리이고 사실 게임 플레이 상으로는 제일 쓸모없는 스토리 중에 하나다.

살수 있는 아이템이 있는 것도 아니고 특별한 장비를 주는 것도 아니고… 그냥 서비스 컷을 보는 용도 정도다.

하지만 용과 같이 8의 모든 스토리 완료를 목표로 하는 플레이어는 49번 서브 스토리 인 ‘매칭 마치고 선생’을 진행 하려면 무조건 클리어해야 하는 스토리다.


용과 같이 8 서브 스토리 마치코 씨 프롤로그

스토리는 게임상 하와이 동쪽 지역인 호놀룰루 시티 와이키키 타운 서쪽 에어리어에 팬케이크 하우스 크림&베리 앞 공원에서 시작할 수 있다.

하와이에도 이런 멋진 공원이 있군 하면서 공원 앞을 걷다 보면 치아키라는 여성이 말을 걸어온다.

매칭 앱 ‘마치코 씨’로 연락했던 ‘야마오카’라는 사람을 찾고 있는데 앱에 글로 적힌 행색이 카스가와 비슷하여 물어본 것 같다.

카스가가 사람을 잘못 본 것 같다고 이야기하면 야마오카 본인이 등장한다.

치아키는 사람을 착각한 것 같다고 카스가에게 사과를 하고는 야마오카와 눈이 맞아 함께 사라진다.

가면서 마치코 씨는 우리 사랑의 큐피드니 어쩌고 하면서 사라지는데 그 말을 들은 카스가는 마치코 씨가 뭔지 궁금해한다.

이때 마치코 씨 본인 등장.

마치코 씨는 보라색 하트 모양 머리에 하트 안경과 귀걸이를 하고 목에 두른 스카프도 하트인 할머니였다.

마치코 씨는 자신을 하와이의 전설적인 점술가라고 소개한다…

카스가가 아까 본 커플이 마치코씨 덕분에 만났다고 하는 걸 보면 상당한 실력의 점술가인 것 같다고 이야기하자 자신의 점은 순 엉터리고 원망을 산적도 많다고 한다.

그러면서 만약에 자신이 진짜 점을 볼 줄 알았다면 도움도 안 되는 남의 연애사 따위나 보는 것이 아니라 주식이나 외환 시장에 투자라도 했을 것이라고 한다.

여하튼 아까 맺어진 커플이 마치코 씨한테 고마워 한 이유는 자신이 만든 매칭 앱 때문이라고 이야기해 준다.

그러면서 매칭 앱이 뭔지 모르는 카스가를 위해서 주로 이성을 만나기 위해 이용하는 만남 주선 앱이라고 설명해 준다.

마음에 드는 이성과 메시지를 주고받다가 아니다 싶으면 거기서 끝인 거고 괜찮다 싶으면 약속을 잡아서 실제로 만나는 것이 목적인 앱이라는 것이다.

이야기를 들어 보면 본업으로는 돈이 안돼서 힘들었지만 이 앱을 만들었다고 한다.

그리고 지금은 초기 버전이라 하와이에서만 서비스를 하고 있지만 필요한 부분을 추가하고 개선해 차차 세계 무대로의 진출을 노리고 있다고 한다.

그래서 적합한 회원을 모집하고 있는데 한번 해 볼 생각이 있느냐고 카스가를 떠본다.

카스가는 좋아하는 사람이 있고 바람이 어쩌고 하는데 당연히 사귀지도 않는데 무슨 바람이냐며 씨알도 먹히지 않는다.

그리고 딱 보니 여자한테 인기도 없을 것 같고 차였을 게 뻔한데 여기서 연습을 해서 다시 도전을 해보라는 것이다.

그러면서 카스가의 명치를 심하게 때리는 이야기를 해주시는데 전부 맞는 말이다.

공원에 앉아 말로 신나게 얻어 맞은 카스가는 사무실로 이동해 앱을 이용해 보기로 한다.

사무실이라고 하는데 카페다. (사무실 같은 건 없다는 이야기다…)

앞으로도 “팬케이크 하우스 크림&베리”에서 마치코 씨에게 말을 걸면 앱을 통해서 여러 사람들과 대화를 해볼 수 있다.


마치코 씨 앱 사용 방법

용과 같이에는 전통적으로 전화방 서비스를 이용하는 미니 게임이 있었는데 이번 작품에서는 시대에 발맞춰 그 게임을 모바일 버전으로 재탄생 시킨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니까… 이번 미니 게임은 만남 어플인 틴더나 미프를 패러디해서 만든 것 같은데 방식이 정말 소름돋게 똑같다….

메뉴는 아이콘 편집, 프로필 메시지 편집, 플랜 변경&pt 구입, 메모리즈 총 4개가 있다.

아이콘과 프로필 메시지 편집은 첫인상 점수를 좀 더 받기 위해 필요한 항목이고 플랜은 좀 더 많은 대상과 매칭이 되기 위해 필요하다.

물론 아이콘과 프로필 메시지도 매칭에 영향을 미치지만 어차피 10명이기 때문에 엄청 공을 들일 필요는 없다.

메모리즈는 만났던 사람과의 추억을 볼 수 있다. (오마케…)

우선 프로필 편집에서는 직업, 성격, 취미, 취향, 하고 싶은 것을 문체까지 바꿔가며 설정할 수 있다.

너무 정성들여서 편집을 할 필요는 없으니 대충 해보고 바꿔도 보고 하자.

공략이라고 한다면 프로필과 아이콘을 외향인, 내향인, 카사노바 수준으로 한개씩 만들어서 플랜을 플레티넘으로 구매해서 매칭을 진행하면 세가지 프로필 중에 한 곳에는 걸리게 되어 있다.

프로필 사진은 전직했던 직업의 사진을 사용할 수 있으니 알로 해피에 가서 전직을 한번씩 해보고 오자.

물론 그러려면 알로 해피에서 모든 액티비티를 완료 해야 한다.

게임 방식은 미니 게임 답게 상당히 단순하다.

답장을 보낼 선택지를 선택하고 나열된 키를 순서대로 누르면 된다. 단, 입력을 3번 틀리면 실패다.

호감 게이지를 올리는 단계는 총 8단계가 있고 일정 게이지를 채워 카메라 표시가 된 바를 넘길 때 마다 서비스 이미지를 찍어서 보내준다.

그리고 하트 표시가 된 곳 까지 게이지를 채우고 데이트 신청을 하면 상대를 만날 수 있다.

호감 게이지를 올리는 미니 게임의 단계는 다음과 같이 진행 된다.

  1. 첫인상 (프로필 사진과 메세지에 의해 결정된다.)
  2. 인사 (상대 프로필을 읽어 보면 어떤 사람을 좋아하는지 나와 있으니 숙지해 두자.)
  3. 직업 (프로필에 설정한 자신의 직업을 기억하고 있어야 한다.)
  4. 상대가 좋아하는 화제 (매칭을 하기 전에 상대 프로필을 보고 숙지해 두자.)
  5. 상대가 원하는 상대 (매칭을 하기 전에 상대 프로필을 보고 어떤 스타일을 좋아하는지 숙지해 두자.)
  6. 랜덤 질문 (상대에 따라서 랜덤하게 질문을 던지는데 대게 상대 성격에 맞춰 답변을 하면 된다.)
  7. 이모티콘 선택 (룰렛인데 기다리다 보면 룰렛이 천천히 돌아서 선택하기 쉬워진다.)
  8. 마지막 어필 (짧은 답장 콤보로 게이지를 쌓을 수 있는데 필자는 5~6콤보가 최대였던 것 같다.)

호감도 게이지의 하트 선을 넘겨서 게임을 클리어하면 카스가가 “나와 데이트해 주겠습니까!?!”를 외치면서 마치코 씨 앱에서 하트를 누른다.

그러면 “OK”답장이 오면서 채팅 상대와 데이트를 할 수 있다.

만날 수 있는 상대는 총 10명이고 그 중에는 변태도 있고 오타쿠도 있고 닭도 있고 할머니도 있다.

다양한 대상들을 만날 수 있지만 제대로 된 (?) 상대가 나오는 건 린샹, 나오미, 소피다.


용과 같이 8 서브 스토리 마치코 씨 에필로그

게임을 마치고 나면 마치코 씨가 카스가에게 앱 사용 감상을 물어 본다.

카스가는 자신을 매력적으로 보이게 하는 대화는 생각보다 어렵고 심오한 것 같다고 이야기 한다.

마치코 씨는 인간성이란 결국 그 사람이 무슨 말을 하느냐에 달렸다고 하면서 말은 곧 인간을 비추는 거울이라는 좋은 이야기를 해준다.

여하튼 앞으로 앱을 사용해서 삿짱이 다시 돌아봐 줄 수 있도록 여성들과 자연스러운 대화를 연습하는 것으로 하고 스토리가 마무리 된다.

처음은 공짜지만 앞으로 마치고 앱을 사용하려면 매칭 등급에 따라서 포인트를 인앱 구매 해야한다.

일반은 10달러, 골드는 30달러, 플레티넘은 50달러이다.

그리고… 핸드폰이 있는데 왜 어플을 꼭 카페로 돌아와서 마치코 씨한테 말을 걸고 사용해야 하는 건지 잘 모르겠지만…

이 카페를 미니 게임 플레이스로 만들어 놓았다.

오늘도 삿짱을 위해 열심히 연애 공부를 하고 있는 카스가군이다.

용과 같이 8의 49번 서브 스토리 ‘매칭 마치고 선생’을 진행 하려면 우선 마치코 씨 앱을 통해 10명과 매칭하여 전부 클리어 하는 것이 선행 조건이다.

이상 용과 같이 8 서브 스토리 마치코 씨 공략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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