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소개할 간식은 코스트코 커클랜드 시그니춰 건 블루베리이다.
시그니처라고 써야 할 것 같지만 정식 제품명이 시그니춰이다.
리뷰라고 하기에는 거의 쓸 내용이 없긴 하지만 그래도 기록을 남겨두도록 하자.
아주 오래전부터 코스트코에서 꼭 사야 할 어쩌고저쩌고 목록에 꼭 포함되는 품목 중에 하나가 바로 말린 과일과 견과류인데,
그렇게 포함되는 이유를 알 것 같은 상당히 품질이 괜찮은 품목이다.
소개
코스트코 커클랜드 시그니춰 건 블루베리는 창고형 대형 쇼핑몰인 코스트코의 PB 상품이다.
과일이라서 몸에 엄청 좋을 것 같지만 말린 과일들에 한에서는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
블루베리를 그대로 수분만 말린 수준이면 괜찮겠지만 거의 모든 말린 과일들은 설탕과 기름을 넣어서 만든다.
그냥 생과를 말려도 수분이 빠지기 때문에 총량 대비 설탕의 양이 상대적으로 많아서
같은 양을 섭취한다고 가정했을 때 생과에 비해 GI 수치가 급격하게 올라가는데, 한술 더 떠서 설탕을 넣었다.
한 줌씩 집어먹었다가는 바로 고혈압, 비만, 당뇨행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몸에 안 좋기만 하다고 보기에는 수분만 손실이 있지 영양소의 손실은 거의 없기 때문에,
사실상 해당 과일을 농축된 버전으로 섭취한다고 생각하면 괜찮은가 싶기도 한 부분이 있다.
또한, 블루베리로 말할 것 같으면 무려 타임지가 선정한 10대 슈퍼푸드 중 하나로 다음과 같은 효능들을 가지고 있다.
- 항산화 작용
블루베리에는 안토시아닌, 플라보노이드, 비타민 C, E 등의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노화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음.
- 시력 개선
블루베리에는 안토시아닌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눈의 피로를 해소하고 시력 저하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음.
- 혈관 건강 개선
블루베리에는 식이섬유, 안토시아닌, 폴리페놀 등의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혈액 순환을 개선하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음.
- 뇌 건강 개선
블루베리에는 안토시아닌, 폴리페놀 등의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뇌세포의 손상을 예방하고 뇌 기능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음.
- 면역력 강화
블루베리에는 비타민 C, E, K, 망간 등의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면역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음.
- 변비 예방
블루베리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변비를 예방하고 장 건강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음.
효능들을 보면 왠지 챙겨 먹긴 먹어야 할 것 같은데, 국내에서 생과로 늘 사 먹기에는 가격이 만만치 않다.
결국 냉동 아니면 말린 과일로 구매를 해서 섭취하는 것이 가장 용이하고,
둘 중에서 섭취 용량 대비 영양성분은 당연히 말린 블루베리가 훨씬 유리하다.
커클랜드 시그니춰 건 블루베리 구성 및 제품정보
포장은 밀봉이 될 수 있도록 지퍼백으로 되어 있고 절취할 수 있도록 홈도 파여 있다.
개봉 후에도 밀봉을 해서 보관할 수 있지만, 포장 뒷면의 설명을 읽어보면 개봉 후 냉장 보관하라고 적혀 있다.
위에 사진을 보면 이중 지퍼 백인 것을 알 수 있다. 공기를 빼고 닫아 놓으면 꽤 오래 보관이 가능할 것 같다.
커클랜드 시그니춰 건 블루베리의 용량은 애매하게 총 567g이 들어있는데,
미국 제품 아니랄까 봐 온스(OZ) 단위로 20온스가 담겨 나온 제품이다.
생과로 치면 못해도 3kg 이상은 되는 양이 들어 있는 것 같다.
- 제품명 : 커클랜드 시그니춰 홀 드라이드 블루베리
- 원산지 : 미국
- 내용량 : 567g (총열량: 1,939kcal)
- 원재료명 : 블루베리 64%, 설탕, 해바라기씨유
- 보관방법 : 직사광선을 피해 실온에서 보관하십시오. 개봉후에는 냉장보관 하십시오.
- 영양정보 (총 내용량 567g, 100g당 342kcal)
나트륨 2mg, 탄수화물 82g, 당류 73g, 지방 1.1g, 트랜스지방 0g, 포화지방 0.1g, 콜레스테롤 0mg, 단백질 1g
커클랜드 시그니춰 건 블루베리 맛
내용물을 보면 생각보다 알이 많이 굵다.
많은 말린 베리류 과일들을 봤지만 실물 크기랑 가장 비슷한 크기가 아닐까 싶다.
그리고 개봉했을 때 블루베리 잼과 같은 새콤하고 달콤한 냄새가 진하게 난다.
필자는 요거트에 넣어 먹는 용도로 말린 과일들을 구매한다.
평소에는 커클랜드 냉동 블루베리를 먹다가 어떨까 싶어서 한번 구매해 보았는데,
맛을 보면 당연한 이야기지만 진한 블루베리 잼이나 젤리에 가깝다고 느낄 정도로 맛이 진하고 달다.
첫맛은 새콤한 맛이 강하고 뒤로 갈수록 생과에서는 느끼기 힘든 농축된 향이 입안에서 풍부하게 퍼진다.
맛있다.
결론
이렇게 해서 이번시간에는 커클랜드 시그니춰 건 블루베리를 리뷰해 보았다.
위 사진처럼 요거트에 5알 정도 넣어 먹으면 건강에도 좋고 맛도 있다.
더 넣으면 맛은 더 있겠지만 건강에는 안 좋을지도…
이 외에도 샐러드에 넣어 먹거나 제빵 할 때도 많이 사용하는 듯하다.
모카빵에 건포도 대신 넣어도 괜찮을 것 같다.
생과에 비해서 같은 양 대비 영양소가 풍부하기 때문에 잘만 활용한다면 저렴한 가격으로 효과는 더 볼 수 있는 좋은 식품이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특히 하루 종일 모니터를 봐야 하는 직업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나 수험생들은 눈 건강을 위해서 잘 챙겨 먹어 주도록 하자.
이상 리뷰 끝 ! Bye~ B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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