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스트펑크 공략 새로운 보금자리 추위와의 싸움

이번 포스팅은 프로스트펑크 공략 새로운 보금자리 추위와의 싸움 이다.

공략은 노멀 난이도로 진행으므로 하드 난이도의 공략이 필요한 사람은 유튜브에서 찾아 보기 바란다.

필자는 대략적인 스토리와 큰 이벤트 그리고 필수적인 공략 포인트만 다룰 예정이다.

하드 모드가 특별한 시나리오나 추가적인 패턴이 있다기 보다는 더 실수 없이 미세한 컨트롤을 요구하는게 전부이다.

무슨 건설 시뮬레이션에 미세 컨트롤인가 싶겠지만 은근히 컨트롤빨을 타는 게임이다.

손이 많이 간다는 이야기다. 그래서 하드를 플레이 하지 않았다.

YouTube player

우선 음악 부터 켜고 작성해 봐야겠다. OST가 정말 들으면 들을수록 마음에 든다.


프로스트펑크 새로운 보금자리 추위와의 싸움

게임은 주어진 날짜 안에 미션들을 완수해 가면서 끝까지 살아 남는 것이 목표다.

그리고 주어진 첫번째 미션은 ‘추위와의 싸움’이다.

시나리오가 시작되면 조그마한 분지지형 가운데에 발전기가 하나 놓여있다.

이 발전기가 인류 최후의 보루다. 전력도 공급하고 난로 역할도 하는 발전기이다.

그런데 누가 스팀 펑크 게임이 아니랄까봐 석탄 발전기이다.

탄소 배출을 하니까 빙하기가 온게 아닐까?

첫 미션은 석탄을 200개 비축하고 발전기의 전원을 켜면 되는 간단한 미션이다.

초반 셋업과 테크 트리까지 공략을 해보도록 하겠다.

시작 온도인 영하 20 도는 이 게임에서 상당히 고온이기 때문에 때문에 천막(초반 집)을 만들지 않아도 발전기만 가동하면 시민들이 얼어 죽지는 않는다.

서울 온도는 영하 14도만 돼도 뒤질 것 같은데 말이다… 강원도에서 군생활은 어떻게 했지….

 

여하튼 처음에 주어진 인구는 총 80명인데 왠만하면 죽이지 않고 플레이 하는 것이 좋다…

처음 시작할 때 멋모르고 막 하다 보면 엄청 죽어나가는데 스노우 볼이 굴러가서 5명만 죽어도 힘들어지고 15명이 죽으면 후반에 간당 간당하게 못깰 수도 있는 것 같다.

우선 일시 정지를 눌러 놓고 맵에 적당히 흩뿌려 져 있는 상자와 고철, 석탄에 인원을 배치해서 자원을 채취하자.

처음에는 상자 2 (30명), 고철 1 (15명), 석탄 1 (15명)로 배치하면 좋다. 나머지 인원은 건설에 투입된다.

그런 다음 하단에 있는 저울 모양의 아이콘을 눌러서 법률을 제정해야 한다.

법률은 재정할 수 있는 턴이 돌아올 때 마다 빠르게 제정해 주는 것이 좋다.

처음에는 적응에 대한 법률만 제정할 수 있지만 나중에 분기가 생기고 다른 법률탭이 한개 더 추가된다.

법률서는 공략을 하면서 한개씩 설명해 보겠다.

처음 재정할 법률은 비상 교대 근무다.

액티브 버튼을 누르면 해당 작업장을 24시간 강제 노동 시킬 수 있는 법률인데 시민들의 불만이 크게 상승한다.

불만 수치는 너무 높으면 시민들이 점점 통제 불능상태가 되고 불만을 일정 수준으로 낮추지 못하면 플레이어는 도시에서 퇴출당한다.

추방을 당하면 게임오버이고 처음부터 다시 시작이다.

비상 교대 근무를 사용하면 시민들이 과로사를 해서 죽을 수도 있기 때문에 불만이 전혀 없는 극 초반에 한번 누르고 나중에는 위급할 때 한 번씩 누를 수 있는 액티브 스킬이라고 보면 좋을 것 같다.

시민을 죽이지 않고 클리어하는 도전과제를 하고 있다면 사용하지 않는 것을 추천한다.

하지만 상위 테크 트리에 있는 연장 근무를 찍으려면 어차피 이것 부터 올려야 한다.

인류가 일단 살아 남으려면 야근은 필수라고 할 수 있다.

우선적으로 필요한 건물은 세 가지 인데 심시티를 잘 해서 지어야 한다.

우선 진료소과 취사장은 발전기에 딱 붙여 짓는 것을 추천한다.

발전기의 온기를 꼭 받아야 하는 건물들이고 온도가 떨어지면 기능이 멈춘다.

발전기는 업그레이드를 하지 않으면 바로 앞 한칸 밖에 온기를 전달하지 못한다.

음식을 만들지 못하고 환자를 치료하지 못하면 시민들이 전부 죽게되고 게임도 끝이다.

도로를 연결하고 연구소도 만들어 주자.

남은 인력 15명을 해당 건물 세개에 배치해 주면 초반 세팅은 끝이다.

연구소를 클릭하면 기술 테크를 탈 수 있는 기술 체계도를 볼 수 있는데 목재 자원을 전부 캐고 나면 초반에 가장 많이 필요한 자원은 나무이기 때문에 자원 탭에 있는 재재소를 먼저 연구하도록 하자.

이제 식량 수급을 위해서 사냥단 오두막을 지어 줘야 한다. 오두막은 맵 가장 구석에 나무들을 해치지 않는 곳을 잘 찾아서 지어주자.

끝에 가면 너무 추워서 사냥을 못나가지만 그 전까지는 온도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는 건물이기 때문에 구석에 짱박아서 지을 수록 좋다.

초기에 주어진 날음식 100개는 취사장에서 식량으로 만들면 2일차 까지는 버틸 수 있다.

법률로 스프 배급을 제정하면 좀 더 버틸 수 있지만 불많이 계속 쌓이기 때문에 그냥 오두막을 지어서 해결하는 편이 낫다.

식량이 부족할 때 밥에 톱밥을 섞든지 죽 (스프)을 만들어서 양을 불리든지 둘중에 하나를 선택해서 법률로 제정할 수 있다.

스프를 만들어 배급하면 불만이 올라가고 톱밥을 섞어서 배급하면 환자가 늘어난다.

 

2일차 부터는 조금 귀찮지만 오두막 인원 컨트롤을 해줘야 한다.

이 게임의 업무시간은 오전 8시 부터 오후 6시 (18시)까지이고 사냥꾼 오두막에서 사냥을 나가는 시간은 오후 6시 (18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이다.

따라서 초반에는 인력이 매우 부족하기 때문에 업무가 끝난 인원을 빼서 오두막에 넣고 식량이 얻어지는 쿨타임이 돌자마자 다시 빼서 업무장소에 넣고를 손수 반복 해줘야 한다.

그래서 일시정지를 해야 할 순간이 많다.

이제 건물을 제외한 자원에 배치한 인력들의 비상 교대 근무를 전부 활성화 시키고 시간을 진행 하자.

밤이 되면 시민들이 대피소를 지어달라고 요구한다.

절반만 지어주겠다고 하든 전부 지어주겠다고 하든 아무거나 선택하고 요구를 들어주면 희망이 약간 상승한다.

천막은 2열과 3열에 동그랗게 둘러서 지어주면 좋다. 천막 한채당 인구 10을 커버 하니까 우선 8개만 지어주도록 하자.

그리고 석탄이 캐지는 데로 발전기를 가동시키자.

이 상태로 아침이 오면 ‘추위와의 싸움’ 미션이 완료되고 다음 미션인 ‘일행과 떨어진 사람들’로 넘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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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스트펑크 공략 새로운 보금자리 일행과 떨어진 사람들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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