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략은 용과 같이 8 서브 스토리 오우나바라로 레츠 다이브 이다.
전작인 7편 빛과 어둠의 행방에서 등장했던 오우나바라 학원이 하와이에 분점을 냈다는 스토리다.
이제 플레이 타임이 100시간을 넘어가는데 게임을 하면 할수록 적어도 7편은 해 봐야 좀 더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것 같다.
뭐… 이 글을 찾아서 읽어 보려고 들어왔을 때에는 용과 같이의 오랜 팬이 아닐까 싶지만 말이다.
이번 글도 공략이라고 하기에는 튜토리얼의 성격이 강한 스토리이다.
메인 스토리를 바라쿠다 본거지 진입까지 마치고 나면 하와이 섬 왼쪽 지역이 개방된다.
그리고 이 지역의 안개를 개방하면서 탐색을 하다가 보면 호놀룰루 와이키키 타운 남쪽 에어리어에 오우나바라 라이선스 스쿨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말풍선도 있으니 쉽게 찾을 수 있다.
오우나바라 학원은 전작에 요코하마에서 서브 스토리로 등장했던 학원이다.
말풍선 쪽으로 가보면 사람들이 모여서 하와이 전통 불춤을 구경하고 있는데 댄서 중에 뭔가 낯익은 얼굴이 한 명 끼어 있다.
낯익은데 전혀 반갑지가 않다.
여하튼 앞으로도 오우나바라 학원을 잘 부탁한다면서 불춤을 마치는 것을 보아 학원을 홍보할 목적으로 춤을 추고 있었던 것 같다.
이친구의 이름은 이카리이고 자격증을 100개나 가지고 있는 자격증 마니아지만 취직을 못해 침울해하던 친구다.
일본도 우리나라처럼 스펙 인플레이션이 심한가 싶다.
아무 말이나 하고 잘난척하는 좀 재수 없는 캐릭터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나중에 용과 같이 7 공략도 하겠지만 플스로 나오자 마자 열심히 플레이하고 플레티넘까지 달았는데 플레이한지 4년이 지나고 보니 기억이 단편적으로 남아 있다.
이야기를 들어보니 자신의 가치를 알아보고 오우나바라 라이선스 스쿨에서 고용을 해줬다고 한다.
그리고 이제는 자격증을 200개나 가지고 있다고…
전작에서 학원 접수처 여직원을 짝사랑하던 내용이 있었는데 학원에 취직하고 나서 원래는 이진쵸에서 일을 했다고 한다.
그런데 거기서 짝사랑하던 접수처 아가씨한테 고백했다가 대차게 차이고 쪽팔려서 하와이 지사로 전근 신청해서 왔다는 것.
카스가도 그렇고 일본은 고백해서 차이면 전반적으로 하와이를 가는 모양이다.
그러면서 연애에는 공식이 없고 암기도 안 통해서 어떤 자격증 시험 보다 어렵더라는 이야기를 한다.
여하튼 파이어 댄서 자격증도 취득했기 때문에 학원 홍보를 위해서 춤을 추고 있었고 지금 입학금 면제 행사를 진행 중이니까 카스가에게 한번 다시 입학해 보지 않겠냐고 제안한다.
히든 서브 스토리를 진행하려면 어차피 자격증을 취득해야 하니까 들어가 보도록 하자.
건물 안으로 들어가면 이카리와 건물이 상당히 괜찮다는 이야기를 나누게 되는데 그때 접수처에 귀요미 아가씨가 입학 희망자냐고 인사를 하면서 말을 걸어온다.
우리 이카리가 이번에는 이 아가씨한테 빠져있다. ㅋㅋㅋ
사랑은 논스톱이라 더 이상 아무도 자기를 막을 수 없단다. (아무도 널 막지 않았다만…)
카스가가 일방적으로 구애하다가 또 차일 거라고 조언을 해 주지만 들릴 리가 없다.
같은 실수를 되풀이하지 않는 것이 바로 이카리라는 남자라고 한다.
여하튼 귀여운 로라 짜응에게 가서 입학 수속을 해보자.
접수를 하다가 보면 뒤에 배경으로 이 학원 슬로건도 볼 수 있는데 ‘시간은 돈이고 돈은 힘이다.’가 슬로건이다…
오우나바라 라이선스 스쿨에서는 다양한 시험을 치루게 되는데 시험에 합격하면 인간력을 대폭 강화할 수 있다.
사실 여기서 인간력 레벨을 많이 채우지 않으면 인간력 만렙을 찍기가 상당히 힘들다.
그리고 히든 스토리를 플레이하려면 이곳의 모든 라이선스를 취득해야 한다.
이 대목이 이번 스토리 공략의 전부가 되시겠다.
지금은 체험 캠페인 중이라 입학금도 면제가 되고 라이선스 시험도 한 번은 무료로 볼 수 있다고 한다.
떨어져도 얼마든지 다시 시험을 볼 수 있기 때문에 시스템을 이해하기 위해 한번 실제로 시험을 봐보는 게 어떻겠냐고 제안하는데 한번 해보자.
시험의 종류는 총 21개가 있지만 튜토리얼 단계에서는 하와이 검정 2급 시험만 해금이 되어 있다.
하와이의 자연과 문화에 대한 문제가 주로 출제가 되는데 튜토리얼은 게임 내에 등장하는 내용들이 많으므로 크게 힘들지는 않다.
사지선다로 5 문제가 출제되고 그중에서 3 문제를 맞히면 합격이다.
제한 시간은 문제당 30 초다.
하와이 검정 2급 시험의 기출은 다음과 같다.
- 하와이 지역 특산 디저트로 기름에 튀긴 빵에 설탕을 묻힌 도넛 = 말라사다
- 다음 그림 중에서 칼루아 피그는? = 칼루아 피그는 돼지고기 찜을 찢어 놓은 요리로 돼지고기, 야채, 밥 있는 그림 선택
- ‘레아히’라고 불리는 화산의 이름은? = 다이아몬드 헤드
- 하와이 요리 ‘아히포케’에서 ‘아히’가 의미하는 것은? = 참치
- 하와이에서 인사할 때 엄지손가락과 새끼손가락을 세우는 사인의 이름은 = 샤카 사인
- 하와이가 원산지인 술의 원료가 되기도 하는 식물 = 사탕수수
- 우쿨렐레는 하와이어로? = 벼룩이 뛴다.
기출 내용은 게임내에서 출제되는 문제의 전부가 아니기 때문에 필자가 제공하는 내용안에서 나오면 맞추는 것이고 아니면 수집하면 된다.
당연히 한 사람 분량의 시간은 줄일 수 있다.
나머지 시험 족보는 여기서 다루면 너무 길어지니까 나중에 정리해서 따로 포스팅을 하는 것으로…
합격을 하면 합격 애니메이션이 나오는데 상당히 길다…
문제는 불합격을 해도 불합격 애니메이션이 재생 된다는 것인데…
불합격 애니메이션도 상당히 긴데 일부러 의도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스킵이 안된다…
내가 모르는 건지 진짜로 안되는 것인지 모르겠다.
이런 것 까지 현실 고증을 자세히 할 필요있나 싶은데 불합격을 하면 현실 시간과 게임내 돈을 그 만큼 많이 소모하게 되는 것이다.
처음 한번 볼 때는 재밌다.
합격을 하고 나면 이카리는 이번에도 역시 재수없는 소리를 해 주시고 로라는 준비할 시간도 없었는대 대단하다고 격려를 해 준다.
귀요미 아가씨랑 작별 인사를 해 주고 ‘공부는 젬병이고 이카리는 짜증 나지만 인간으로서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니까 꾸준히 다녀볼까?’하면서 학원을 나서면 이번 스토리는 마무리가 된다.
첫 번째 시험은 공짜지만 두 번째부터는 시험을 치를 때마다 돈이 들어간다.
21개의 시험을 전부 보려면 꽤 많은 돈이 들어가는데 같은 시험을 여러번 보게 되면 짜증이 두 배가 되기 때문에 세이브 로드 짤짤이는 기본으로 권장한다.
틀린 문제의 정답은 채점지를 공개하기 때문에 계속해서 데이터를 모을 수 있으니 언젠가는 전부 취득할 수 있다.
이상 용과 같이 8 서브 스토리 오우나바라로 레츠 다이브 공략 끝!
시험 족보는 바로 다음 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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