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 마운틴 리뷰 (표지 해석 포함)

오늘 기록을 남겨둘 물건은 한때 상당히 이슈가 되었던 마카 마운틴 리뷰 이다.

최근에는 국내에도 합리적인 가격에 마카를 이용한 보충제들이 이것저것 나오고 있는 것 같지만,

이 마카 마운틴이 유행하던 시기만 해도 마카 단일 성분으로 된 해외 제품들이 몇 개 있을 뿐이었다.

그리고 이 보충제가 이슈가 되었던 건 단지 함유된 마카 때문만은 아니었다.

이번 포스팅에서 마카가 뭔지 그리고 이 물건이 왜 그렇게 이슈가 되었던 것인지 효과는 있는지 한번 기록으로 남겨보겠다.

우리나라에서는 절대 나올 수 없는 제품이라고 생각하는데 그 이유도 한번 알아보도록 하자.


마카 마운틴 소개

우리는 정력에 좋다고 소문이 나면, 해당 생물은 멸종 위기에 직면할 나라에 살고 있다.

이건 비단 최근에만 그런 게 아니라 필자가 제대로 된 의식이라는 게 있기 시작한 후 한 30년을 지켜본바 개인적으로 내린 결론인데,

그만큼 우리나라 사람들은 정력과 스태미나에 진심이다.

 

필자가 아주 어렸을 무렵만 해도 부모님 연배의 어르신들은 국내에서 나는 것들에 대해서 뭐가 어디에 좋더라는 소문에 소문을 타고 챙겨 먹었다면,

인터넷이 보급되기 시작할 무렵부터는 텍스트로 된 정보의 공유가 비교적 쉬워지면서 국외에서 나는 좋은 것(?) 들에 대한 소문들도 잘 퍼져 나갔던 것 같다.

지금처럼 SNS가 보편화된 시점에서는 너무나도 쉽게 접할 수 있는 정보들이지만 말이다.

 

오늘 소개할 마카(Maca)가 그 중에 하나이다.

마카는 페루의 산삼으로 불리는데, 수천년 전인 잉카문명 시절 부터 해당 지역 민간 요법에서 사람들이 즐겨 사용해 온 식물이고,

아주 오랜시간 역사와 사람으로 임상 실험이 된 것이나 다름 없는 재료라서 큰 거부감 없이 접할 수 있었다. 그건 인삼도 마찬가지니까.

그리고 최근에는 그 안에 어떤 성분들이 이롭게하는 활성 성분들인지에 대한 연구가 많이 되면서 비교적 안전한 건강 식품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것 같다.

 

이렇게 마카 처럼 신체와 정신에 다양한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스트레스”에 대한 적응력을 향상시켜주는 자연물질들을 아답토젠(Adaptogen)이라고 부르는 것 같다.

마카 마운틴 전면 표지

마카 마운틴 표지를 보면 우리나라의 천하장사 처럼 일본에서 힘의 상징이라고 생각되는 스모선수가 그려져 있고

마카 마운틴이라는 황금색으로 쓰여진 카타카나 글씨 아래에 ‘健康補助食品(건강보조식품)’이라고 한자로 적혀 있다.

 

그리고 남성의 정자를 만드는데 필요하다고 알려진 아연과 마카의 함유량이 강조되어 있는데,

아연(ZINC)은 15mg, 마카는 생마카환산(生マカ換算) 8500mg이 들어 있다고 적혀 있다.

 

여기서 주의를 할게 메이드 인 재팬 위에 적힌 당구장 표시(※)가 되어 있는 부분인데, 강조되고 있는 용량은 4캡슐당(4粒あたり)함유량이라는 이야기이다.

총 120캡슐, 30일분(日分), 하루에 4알을 섭취하는 것 기준(1日4粒目安)의 제품이기 때문에 4캡슐당 함유량을 강조해 놓은 것 같다.

즉, 마카는 4캡슐 기준으로 8,500mg, 한알에 2,120mg 정도가 함유되어 있고 아연은 한알에 4mg이 조금 안되게 함유되어 있다는 이야기이다.

 

그리고 주의 해서 볼 부분은 당구장 2번 ※2, “생 마카 환산”이라고 적어 놓은 부분인데,

추측을 해 보자면 실제 마카가 8500mg이 들어 있는 것은 아니고 가루 형태로 실제 양은 더 적게 들어 있는데,

그 가루의 양을 생 마카로 다시 환산해 보면 8500mg정도 양이 된다는 이야기 인 것 같다.

뒷편에 해당 사항에 대한 설명으로 “※2 : 생 마카 환산은 생 마카로 환산하면 20배가 됩니다.“라고 적혀 있다.

 

단순히 생각을 해봐도 캡슐을 포함한 4캡슐의 질량이 1.788g로 뒷면에 표기가 되어 있어 한 캡슐당 400mg(0.4g)이 조금 넘는 무게라는 것을 알 수 있는데,

4캡슐에 마카가 8500mg(8.5g)이 들어 있다는 것이 말이 안된다.

해당 양을 20분의 1로 줄여보면 4캡슐당 425mg이 되고 1캡슐당 마카가 가루 형태로 100mg 조금 넘게 들어 있다고 보는 것이 맞는 것 같다.

 

이렇게 따져 보면 사실 아연은 ‘들어는 있네’ 정도 수준의 양이라고 할 수 있고, 마카도 환산량이기 때문에 약간 애매한 부분이 있다.

이걸 생 마카로 환산한 양을 적어 놓는다고? ㅋㅋ 정말 신박한 계산법이로군.

여하튼 이 물건에 들어 있는 것이 마카와 아연이 전부였다면 흔했겠지만 그게 전부는 아니다.


마카 마운틴 구성 성분

이 물건에 대한 소개는 여기서부터가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구성 성분을 살펴보면 정말 별걸 다 집어넣었고 일반적으로 알려진 간단한 효능과 함께 정리를 해 보면 다음과 같다.

내용물이 상당히 많은 관계로 조금 글이 길어질 수 있지만 확실하게 정리를 해 둘 테니,

관심이 있거나 필요한 사람들에게 참고가 되었으면 좋겠다.

단, 각 성분들의 정확한 함유량은 알 수 없다.

(※ 의학적으로 확실하게 검증된 효능들이라기보다는 일반적으로 사람들에게 알려진 상식 수준의 효능들임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마카 마운틴에 함유되어 있는 성분 목록

  • 마카 추출물 (마카 추출물, 덱스트린) [マカ抽出物(マカエキス、デキストリン)], 마카 파우더 (マカ粉末)

마카는 남아메리카 페루의 안데스 산맥이 원산지인 다년생 식물로 뿌리를 식용으로 하며

영양가가 풍부하고 정력 강화, 피로 회복, 면역력 증진, 갱년기 증상 완화, 성욕 증가, 항산화등 다양한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 발효 흑마늘 파우더 (発酵黒ニンニクパウダー)

발효 흑마늘은 마늘을 60~90일 동안 발효시켜 만든 분말이다.

일반 마늘보다 영양가가 풍부하고 항산화, 혈관 건강, 면역력 증진, 피로회복, 혈압 조절, 성욕 증가, 정력 강화등 다양한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 통캇 알리 추출물 (トンカットアリエキス)

통캇 알리는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에 자생하는 식물로 뿌리를 약재로 사용하며,

정력 강화, 피로 회복, 면역력 증진, 체력 향상, 성욕 증가, 항산화, 혈관 건강등 다양한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 크라차이담 (クラチャイダム)

크라차이담은 태국 원산의 다년생 식물로, 한국에서는 흑생강으로 불린다고 한다.

1000년 이상 전부터 태국에서 강장제, 정력제, 피로 회복제 등을 목적으로 사용되어 왔다.

 

  • 자라 파우더 (スッポン粉末)

자라는 옛날부터 동북아시아(한국, 중국, 일본)에서 약재로 사용되어 왔으며, 요리로도 있는 것 같다.

정력 강화, 피로 회복, 면역력 증진, 뼈 건강, 항염증, 항산화등의 효능을 기대하며 사용되어 왔다.

 

  • 살모사 파우더 (マムシ粉末)

살모사 또한 옛날부터 동북아시아(한국, 일본, 중국)에서 약재로 사용되어 왔으며,

정력 강화, 면역력 증진, 혈액순환 개선, 피로 회복, 항산화, 항염증등에 효능을 기대하며 사용되어 왔다.

한국에서는 술을 담가 먹는 내용이 영화(예를 들어 짝패)에 등장하곤 할 정도로 유명하다.

 

  • 전갈 파우더 (サソリ粉末)

전갈은 옛날부터 중국, 인도 등에서 약재로 사용되어 왔으며,

관절염 치료, 정력 강화, 피로 회복, 항염증, 면역력 강화, 항산화등의 효능을 기대하며 사용되어 왔다.

옛날 홍콩 영화 전성기 때 관절염 치료하는데 처방하는 장면을 봤던 것 같다.

 

  • 카로펩타이드 (바다표범 근육 조직 분해 물질) [カロペプタイド(オットセイ骨格筋分解物)]

이건 바다표범 근육 조직 분해 물질이라고 하는데, 필자 생각으로는 이건 아주 높은 확률로 바다 표범 지느러미를 뜻하는 ‘해구신(海鰭身)’이다.

해구신은 민간에서 정력 강화, 피로 회복, 면역력 증진 등의 효능을 기대하며 사용되었다.

 

  • 가라나 파우더 (ガラナ末)

가라나는 브라질 아마존 강 유역이 원산인 덩굴 식물로 열매는 커피 콩과 비슷한 크기이며,

옛날부터 브라질 원주민들이 약재로 사용해 왔다고 한다.

각성 효과를 나타내는 카페인과 항산화 효과가 있는 카테킨을 비롯해서 다양한 활성 성분들이 함유되어 있다고 알려져 있는데,

이러한 성분들의 효능을 일부 인정 받아서 최근에는 스포츠 음료나 에너지 음료의 원료로도 사용되고 있다고 한다.

 

  • 무쿠나 추출물 (ムクナエキス末)

무쿠나 추출물은 인도와 아프리카가 원산인 무쿠나 프루리엔스(Mucuna Pruriens)라는 식물에서 추출한 성분이라고 한다.

무크나풀리엔스의 씨앗에는 L-DOPA라는 아미노산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데,

이 물질은 체내에서 도파민으로 전환되어 뇌의 도파민 농도를 증가시킨다고 하며,

이를 통해 운동 능력 향상, 기억력 향상, 우울증 완화, 스트레스 감소, 성기능 향상등에 효과를 보일 수 있다고 한다.

 

  • 블랙마카 추출물 (黒マカエキス末)

마카는 종류가 여러가지가 있는데 그 중에서 블랙마카가 가장 귀하고 약성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 동충하초 추출물 (冬虫夏草エキス末)

동충하초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 겨울(冬)에는 곤충(虫)이고 여름(夏)에는 풀(草)이되는 독특한 식물이다.

이런 독특함 덕분에 중국에서는 불로장생의 비약으로 알려져 있다.

동충하초에는 다양한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고 알려져 있는데,

주로 한방에서 면역력 강화, 항암 효과, 심혈관 질환 예방, 피로 회복, 기력 증진 등의 효능을 기대하며 사용되어 왔다.

 

  • 다시마 추출물 파우더 (昆布エキスパウダー)

다시마나 김은 우리나라에서는 국물 요리 육수 낼때나 라면에 간단히 넣어 먹는 흔한 해조류 이지만 일본에서는 꽤 귀한몸 취급을 받는 것 같다.

다시마는 요오드(요즘에는 아이오딘)가 풍부해서 갑상선 기능을 지원하며 대사를 조절하는데 도움을 주고,

칼슘이나 마그네슘 같은 미네랄도 풍부하게 공급해주는 좋은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여기가 과연 다시마가 있을 자리인가에 대해서는 좀 의아한 부분이 있기는 하다.

왠지.. 너구리와 오동통면에 다시마 한조각씩 들어 있다는거 알려주고 싶어 진다.

 

  • 맥주 효모 (대두 포함) [ビール酵母(大豆を含む)]

맥주 효모는 맥주를 만드는 과정에서 곡물에 곰팡이를 배양하여 얻은 효모이다.

맥주 효모에는 단백질, 비타민 B군, 미네랄, 식이섬유 등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건강 보조 식품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으며,

알려진 주요 효능들로는 피로 회복, 면역력 강화, 장 건강 개선, 콜레스테롤 수치 개선 등이 있다.

 

  • 아연 함유 효모 (亜鉛含有酵母)

그냥 아연이 들어있는 것이 아니라 아연이 함유된 효모가 들어있는 것이었다.

아연은 세포 성장 및 DNA에 합성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피부, 뼈, 눈 건강 및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주는 영양소로 알려져 있고

이런 보충제에 포함될 경우에는 남성의 정자 생성과 건강에 도움을 주는 효능을 기대하고 들어 있는 경우가 많다.

 

  • 비타민 E (ビタミンE)

비타민 E는 강력한 항산화제로, 세포 손상을 막아주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면역력 강화, 노화 방지, 심혈관 질환 예방 등의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 L-아르기닌 (L-アルギニン)

L-아르기닌은 체내에서 산화질소(NO)로 전환되며, 산화질소는 혈관을 확장하는 역할을 하는 물질이다.

혈관이 확장되면 혈류가 늘어나기 때문에 혈액 순환이 개선되고 성기능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으며,

그 외에도 근육 성장, 피로 회복, 근육 성장등을 목적으로 운동하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 보충제 성분중 하나이다.

 

  • 그 외 성분들

환원맥아당시럽(還元麦芽糖水飴) ,전분(澱粉), 덱스트린(デキストリン), 젤라틴(ゼラチン), 유당(乳糖),

스테아린산 칼슘(ステアリン酸Ca), 미립자 산화 규소(微粒酸化ケイ素), 카라멜 색소(カラメル色素), 콘 스타치(コーンスターチ)


마카 마운틴 제품 및 영양정보

마카 마운틴 알약 사진

캡슐은 암갈색의 작은 사이즈의 캡슐이라서 먹기에 불편함은 없었다.

그리고 크게 특별한 향도 없다. 아주 약간 옷 포장할 때 사용하는 종이 박스 같은 향이 났다.

캡슐로 나오는 보충제 중에서도 향에 민감한 사람들이 먹기 힘들어 하는 알약들도 많이 있는데,

그런 부분은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을 것 같았다. 하지만 개인차가 있을 수 있다.

마카 마운틴 알약속에 들어 있는 가루 사진

알약 안에 들어 있는 가루 맛이 궁금해서 가루만 빼내어 찍어서 먹어 보았는데,

그냥 약간의 떫은맛과 함께 가루로 된 감기 약 맛이 났다.

살모사, 전갈, 자라, 해구신 같은 것들이 들어 있다고 해서 엄청난 향이나 맛이 나지는 않았다.

마카 마운틴 영양성분표시 및 섭취방법 및 주의사항

  • 영양성분표시 (4캡슐 1.788g 섭취시)

에네르기 6.65kcal, 아연 15.0mg(추정값), 단백질 0.42g, 지방 0.08g, 탄수화물 1.05g, 나트륨 0.01g

 

  • 섭취 방법

하루에 4알을 기준으로 그대로 물과 함께 섭취하세요.

 

  • 주의 사항

유아의 손이 닿지 않는 곳에 두십시오.

알레르기가 있는 분, 약을 복용 중이거나 병으로 고생 중인 분은 섭취 전에 의사와 상의해 주십시오.

이 제품은 식품이므로 위생적인 환경에서 다뤄주십시오.

본 제품은 원료의 특성 상, 약간의 냄새나 맛이 날 수 있습니다.

 

※2 : 생 마카 환산은 생 마카로 환산하면 20배가 됩니다.


결론

마카 마운틴은 사실 실제로 효과가 있는지 없는지 보다는 민간에서 전설처럼 내려오는 성분들을 전부 넣음으로써

호기심에 대한 마케팅으로 성공한 케이스라는 생각이 든다.

 

효과가 궁금하겠지만 개인적으로는 그냥 단일 성분으로 마카를 챙겨 먹을 때나,

L-아르기닌과 L-카르니틴을 챙겨 먹고 운동할 때와 비교해서 크게 좋은가 싶기도 했다.

 

오히려 L-아르기닌이 먹고 활동을 했을 때 확실하게 즉각적으로 반응이 오는 물질이라고 느꼈고,

마카와 통캇 알리는 단일 성분의 보충제로 먹었을 때 피로감을 좀 덜 느끼게 해주고 아침에 일어났을 때가 조금 다른 것(?) 같기는 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밥 잘 먹고 운동하는 게 평소에 기본으로 해야 할 것 들이고,

이러한 건강 보조 식품으로 도움을 받는 부분은 플러스알파 정도의 효과를 더 보겠다는 생각으로 접근하면 좋을 것 같다.

 

즉, 효과는 잘 모르겠어도 선물을 받았으면 기분이 좋고 부작용이 없으면 그만이라는 뜻이다.

먹는 동안 특별한 부작용은 경험하지 못했다.

 

확실했던 부분은 오늘 소개한 마카 마운틴은

가까운 지인에게 선물하면 술 마실 때 이야깃거리도 되고 함께 웃고 떠들 수 있는 좋은 소재가 되는 아이템이었다는 점이고

국내에서는 보충제에 잘 사용되지 않는 해구신이나 자라, 전갈, 살모사 같은

특수한 성분을 한번 경험해 보고 싶은 분들에게는 고려해 볼만한 물건이라는 것이다.

 

가격은 국내에서 구매 가능한 여러 마카 제품들에 비해서 몇 배는 비싼 편이기 때문에

내가 내 돈 주고 사 먹기에는 약간 오버일 수 있지만

선물을 하면 ‘이 정도는 챙겨 주는구나’ 생각할 수 있게 만들어 주는 가격의 물건일 수 있으니

이러한 부분을 고려해서 구매를 하면 좋을 것 같다.

마카 마운틴 쿠팡 링크

이상 리뷰 끝 ! Bye~ B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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