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과 같이 8 서브 스토리 해변에 얽힌 etc

이번 공략은 용과 같이 8 서브 스토리 해변에 얽힌 etc 이다.

용과 같이 7편부터 함께한 민물 가재 “낸시”와 연관된 서브 스토리고 총 3번의 이벤트를 봐야 완료할 수 있다.

공략이랄 것도 없지만 오래간만에 심심하니까 글을 시작해 보자.


해변에 얽힌 etc 첫 번째 이벤트

서브 스토리가 시작되는 이벤트는 알로하 해변 동쪽을 걷다보면 시작할 수 있다.

말풍선 표시가 있기 때문에 찾기 어렵지 않다.

해당 위치를 지나가다 보면 낸시가 만세 제스쳐를 하면서 반응한다.

말이 통하지 않으니 왜 반응하는지 알 수가 없다.

 

카스가는 낸시가 어항에만 있다가 모처럼 넓은 곳에 와서 놀고 싶어진 줄 알고

민물 가재가 바닷물에서 놀아도 괜찮을까 걱정하지만

낸시는 이진쵸의 더러운 물에서도 살아 남았으니 괜찮을 것이라 낙관하면서

일단은 실컷 놀다가 오라고 보내준다.

낸시가 노는 동안 잠깐 졸다가 깨어난 카스가는 슬슬 가자며 낸시를 찾는데,

낸시는 엄청나게 반짝 거리는 예쁜 등껍질을 가진 소라게를 바라보며 갈 생각을 하지 않는다.

그걸 지켜보는 카스가는 “너 혹시…”하면서 낸시가 소라게에게 반했음을 직감한다.

우선은 낸시를 데리고 자리를 떠나자.

여기 까지가 첫 번째 이벤트.


해변에 얽힌 etc 두 번째 이벤트

스토리를 좀 진행하거나 게임을 좀 더 진행하다보면 반짝이는 소라게와 만난던 장소에 파란색 말풍선이 생긴다.

팝업 조건은 솔직히 너무 플레이 한지 오래되서 기억이 나질 않는다.

지역 이동할 때 바로 팝업이 되었는지도 모른다.

여하튼 말풍선으로 다가가면 반짝이는 소라게가 보이고 보기 버튼이 생기는데

버튼을 누르면 두 번째 이벤트가 발생한다.

소라게를 본 낸시가 다시 집게를 펴고 만세를 부르고 있기 때문에

선택지로 “낸시를 놀게 해 준다”를 선택하고 어떻게 하는지 지켜보자.

낸시는 소라게에게 다가가서 멋진 집게발을 보여주면서 뭔가 어필을 해보는데…

대차게 까여 버린다…

소라게에게 차인 낸시가 풀이 죽어 있는 것을 보자 안스럽다고 느꼈는지…

사람 좋은 카스가가 낸시를 도와주기로 한다.

 

카스가는 낸시에게 소라게가 처음 본 사이라서 경계를 하고 있는 건지도 모르니까

선물을 해서 관심을 끌어보는 건 어떻겠냐고 제안하고

낸시는 오케이 사인을 보낸다.

이렇게 선물을 들고 다시 찾아오는 것으로 하고 대화가 마무리 된다.

이제 지도를 열어서 맵을 확인해 보자.

그럼 모모 스트리트와 사쿠라 스트리트 사이에 파란색 말풍선이 생긴 것을 볼 수 있다.

해당 위치가 선물을 구할 수 있는 위치다.

해당 위치에 도착해서 화단을 조사하다 보면

꽃이 피어있는 곳에 역삼각형 표시가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버튼을 누르면 이벤트가 시작된다.

카스가는 낸시에게 소라게에게 가져갈 선물로 이 주변에 꽃이 어떻겠냐고 물어보는데 낸시가 오케이하면서 꽃을 한송이 꺾어온다.

자 이제 다시 소라게에게 돌아가서 꽃을 건내보자.

다시 해안가로 돌아와 소라게가 있던 장소로 가보면 못된 동네 꼬마들이 소라게를 괴롭히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빨리 도와줘야 하는데 자기가 가서 도와주면 늦을 것 같다고 판단한 카스가는 낸시를 꼬마들이 있는 곳으로 던지기로 한다.

낸시에게 날 수 있겠냐고 물어본뒤 꼬마들에게 던져 보자.

필자는 전력으로 던져야 하는 줄 알고 전력으로 던졌는데 적당히 던지는 것이 좋다…

여하튼 너무 멀리 날아가버린 낸시가 괴롭힘을 당하고 있는 소라게에게 다가와 집게발을 들고 꼬마들을 위협하고

꼬마들은 낸시의 집게에 집혔다간 손가락이 잘릴 거라면서 겁에 질려 도망친다.

그리고 낸시는 소라게에게 준비했던 꽃을 선물하면서 서로 친해지게 된다.

카스가는 낸시와 소라게가 데이트 하는 시간을 기다려 준 뒤

다음에 또 보기로 하고 낸시와 함께 자리를 뜨게 된다.

스토리상 여기 까지를 두 번째 이벤트로 보기로 하자.


해변에 얽힌 etc 세 번째 이벤트

다음 파란색 말풍선은 훌라 에비뉴와 리조트 거리의 교차로에서 찾을 수 있다.

해당 장소로 이동하면 동네 사람들이 하는 이야기를 듣는 이벤트가 발생한다.

이야기를 들어보면 전에 근처에서 좌초됐던 보물선의 이름이 올리비아인데

그 배에서 떠내려온 조가비 모양의 보석에 소라게가 붙어 살면서

그 소라게를 올리비아라고 부르게 되었고 그 소라게를 발견하면 큰 돈을 벌 수 있을 것 같으니 찾으러 가자는 내용이다.

 

이야기를 들은 카스가는 낸시가 빠진 소라게가 올리비아임을 알아채고 걱정하게 된다.

올리비아가 있던 해변으로 돌아가보자.

돌아간 장소에는 올리비아는 보이지 않고 낸시가 선물했던 꽃과 옆에 깡통이 한개 버려져있다.

낸시가 깡통에 가까이 다가가는 것을 보고 카스가가 낸시를 부르면서 다가가자

반짝이는 껍데기를 잃고 빈 캔에 사는 신세가 된 올리비아가 모습을 드러낸다.

낸시가 빈 캔 안에 있던 올리비아를 알아봤던 것이다.

사람 좋은 카스가는 이런 것을 참지 않는다.

각목을 꺼낼 준비가 되었으니 낸시와 함께 올리비아의 집을 빼앗아 간 놈들을 찾아보자.

야자수가 있는 해안가를 찾다보면 쉽게 찾을 수 있다.

소라 껍데기를 가져간 친구들은

해안에 눈에 보이는 소라게를 다 잡다 보면 보석이 한두 개는 더 있을 거라고 시시덕 거리고 있는데

카스가가 등장해서 화려한 소라게의 껍데기를 가져간 게 너희들이냐고 물어본다.

청년들은 자신들이 올리비아의 껍데기를 비롯해서 주변에 모든 보석은 싹 털었다며

아저씨는 이미 한발 늦었다고 친절하게 카스가에게 대답해 준다.

카스가는 “그 껍질 내 놓으면 안 될까?”를 시전하는데…

스토리를 아니까 납득이 가는 부분이지만 동네 청년들 입장에서는 어이가 없는 상황이다.

당연히 동네 청년들은 자신들이 힘들게 찾았는데 아저씨한테 이걸 왜 줘야 하냐고 카스가에게 묻는다.

카스가는 어떻게든 설득을 해야하는 상황이고 인간력 찬스 선택지가 팝업된다.

필자는 노가다를 통해서 돈을 좀 많이 벌어 놓은 상태였기 때문에 ‘팔아달라고 부탁한다.’를 선택했다.

그리고 동네 친구들은 10만 달러를 부르면서 줘 맞을 준비를 끝낸다.

여기서 끝났으면 좋았을 텐데…

짜증 나니까 카스가를 처리한 다음에 남은 소라게를 다시 사냥하겠다며 시비를 걸어온다.

그렇게 몇 대 맞고 나면 처음에 그럴싸했던 계획은 다 사라지는 법이다.

청년들은 올리비아의 반짝이는 껍데기를 놓고 도망가고

카스가는 낸시에게 올리비아의 껍데기를 찾았다고 이야기하면서

올리비아가 또다시 표적이 될 것을 걱정한다.

이때 낸시는 어디선가 수수한 소라 껍데기를 하나 구해오는데

카스가는 올리비아에게 어떤 집이 마음에 드는지 고르라고 이야기를 하는데

올리비아는 낸시가 가지고 온 수수한 껍데기를 선택한다.

 

카스가는 수수한 집도 어디서나 찾아볼 수 있는 친근감과 따듯함으로 가득 찬 좋은 집이라며

새로운 집도 잘 어울린다고 올리비아를 칭찬하고는 함께 가지 않겠냐고 권유한다.

그리고 낸시와 올리비아를 양쪽 어깨에 올리고 함께 길을 떠나는 것으로 스토리가 마무리된다.


그 후

스토리 보상으로 “보석 조가비”를 받을 수 있고 상점에 팔아서 돈으로 챙기면 된다.

J-RPG는 노가다를 하면 쉽게 많은 것들을 얻을 수 있게 설계된 경우가 많기 때문에

그렇게 큰 보상으로 느껴지지는 않는 아이템이다.

그냥 클리어 기념 아이템으로 인벤토리에 가지고 있어도 문제 없을 것 같다.

그리고 지금 부터 딜리버리 헬프로 낸시를 부르면 올리비아와 함께 전투에 참가한다.

연출이 재미있으니까 게임을 플레이하다가 꼭 한번 불러 보면 좋을 것 같다.

이상 용과 같이 8 서브 스토리 용과 같이 8 서브 스토리 해변에 얽힌 etc 공략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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